제민천 주변 골목길이 무대가 된다.제민천 주변 골목길이 무대가 된다.

Posted at 2018.12.20 10:32 | Posted in 대추골소리통

실타래

 

예전에 실타래실을 풀어썼던 기억이 난다.

 

어릴 적 실을 쓰려면 얽힌 실타래를 잘 풀어야 쓸 수가 있었다. 겨울 저녁 사랑방에 모여 앉아 어머니는 이불 바느질을 하고 나는 잘 말려있는 실타래를 쓸 수 있도록 양손에 실타래를 끼고 동생은 실가닥을 뽑아 감기 시작한다.

 

이때 실타래가 잘 풀리지 않아 오랜 시간 동안 힘든 적도 있었다. 누구나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면, 어릴 적 추억 중에 하나로 기억할 것이다.

 

배우는 이렇게 꼬여있는 실타래를 이번 주 토요일 제민천 주변 골목길에서 관객들과 함께 실가닥을 풀려고 한다. 고향을 떠나 20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시나리오를 통해 고정된 무대를 나와 새로운 무대 골목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 또한 실험적이면서 20년간 경험을 통하여 나온 배우 배석우 만의 공연이라 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시작이 실험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연의 시작으로 제2, 3에 실타래가 탄생되었으면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많은 관객들이 2018년 동안 꼬여있던 실타래를 배우 배석우와 함깨 풀고 한해를 제민천에서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해 기해년을 복만 받는 한 해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친구 오진숙 기획자 초대의 글]

안녕하세요🙇‍♀😁~

12월 22일(토요일) 6:30분!

제민천에서 아름다운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1)따라다니는 🎈이색 영화연극~

제민천골목을 시작으로~하천까지

관객들은 배우의 연기에 따라들어오는 극으로, 자신의 추억과 현재를 공감하며,하천에선 멋진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축제2) 관객들의 최종목적지는 

하숙마을 - 제민천 사진관!! 

2018년도 제민천을 배경으로, 멋지고,아름다운 사진을 남겨드립니다.


🎄전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원없이 공주를 사랑하고,제민천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시작해 봤습니다.


2018년!! 가족,연인,동료와함께 아름답고,따뜻한 겨울 만들어 보세요🙆‍♀💕

[실타래 줄거리]

인생은 실타래와 같다.

일이 꼬여 버렸어! 정말 안 풀리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엉켜 버린 많은 실타래 매듭과 마주하곤 한다. 

오래전 도망치듯 집을 뛰쳐나왔던 남자가  

다시 집으로 가는 골목 앞에서 실타래 뭉치와 마주 보고 서 있다.

밀쳐냈던 과거 속으로 다시 찾아든 남자는 

골목 곳곳을 지나며 엉켜 버린 실매듭을 풀어 간다.


공연 「실타래」는 골목의 한정된 공간을 직접 걸으며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고 체험하는 이동형 거리공연으로 폐쇄된 공연장에서 벗어나 날것 그대로 전해지는 현장감을 통해 각자 잊고 있던 추억들을 되돌아보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공연 문의

배석우 010-2840-9888

Email godday1@naver.com

연출/구성

배석우 

출연 

배석우 오진숙 정근채 신선영

기획/홍보

오진숙

애니매이션 제작 

배석우

영상/음향 편집 

정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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